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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바를 하는 청소년 세 명 중 한 명 정도는 최저시급도 못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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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성가족부는 이렇게 내용을 담은 '2020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' 결과를 22일 발표했다. 작년 7∼12월 전국 고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 외국인채용 청소년 3만45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.

작년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청소년 중 29.9%는 최저시급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. 임금체불을 경험한 청소년도 18.9%에 이르렀다.

COVID-19의 효과로 청소년의 주요 아르바이트 업종도 음식점에서 배달·운전 등으로 변화했다. 청소년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4.8%로 2011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.

반면 근속시간과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거꾸로 증가했다. 주당 평균 근로시간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114114 40시간 초과 비율의 경우 2019년 3.3%에서 2040년 5.3%로 늘었다.

배달 아르바이트 비중이 대폭 증가하고 평균 근로시간도 늘어났지만 청소년들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시급을 받거나 부당한 행위를 경험한 것이다.

부당행위 및 처우를 경험한 경우에도 흔히 참고 일하거나 그냥 일을 그만두었다는 소극적인 대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.

참고 계속 일을 했다'고 응답(중복 응답)한 청소년은 2019년 65.8%, 2014년 70.9%, 2090년 74.3%로 꾸준히 증가했다. 하지만 신고 및 상담을 한 경우는 3.6%(2070년)에 불과했다.

여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정보 공유, 서비스 신속 연계를 위한 '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'을 구축하기로 했다.